원희룡 지사 “함께 더 안전한 제주도 만들자”
2019.04.16 22:49
수정 : 2019.04.16 22:53기사원문
[제주=파이낸셜뉴스 좌승훈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국민 안전의 날인 16일 오전 제주시 연동에 있는 대형 건축공사(트리플시티)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원 지사는 특히 근로자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모·안전고리 착용과 안전난간 설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원 지사는 이날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은 가운데 “방심은 안전의 최대 적”이라며 “안전에 대한 주의를 단단히 기울여 모두가 안전한 모범적인 공사현장을 만들어달라”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 용어 설명
□ 국민 안전의 날: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정부는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이 날을 ‘국민 안전의 날’로 제정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