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아시아나 잇는 M&A시장 대어…매각론 급부상 ‘강세'
2019.04.19 14:24
수정 : 2019.04.19 14:24기사원문
대우건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KDB산업은행이 매각을 염두에 두고 있는 산업자본 중 현재 인수합병(M&A) 절차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곳은 대우건설이 유일하기 때문이다.
19일 오후 2시15분 현재 대우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3.19% 상승한 5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동걸 산은 회장은 대우조선해양은 물론 동부제철, 최근에는 아시아나항공 매각도 강하게 밀어붙이면서 새주인을 찾거나 찾는 중에 있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대우건설 매각도 조만간 감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대우건설을 관리 중인 산은 사모펀드(PE)실은 재매각 상세일정 등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