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美견제에도 1분기 실적 순항
2019.04.22 17:26
수정 : 2019.04.22 17:26기사원문
【 베이징=조창원 특파원】 미국과 동맹국들의 강한 경제 속에 중국의 화웨이가 올해 1·4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화웨이는 22일 1·4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증가한 1797억 위안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순이익도 약 8%로 소폭 올랐다.
화웨이는 3월 말까지 40개의 글로벌 통신 회사들과 5세대 이동통신(5G) 설비 공급계약을 맺었으며 이미 7만여대의 5G 기지국이 공급됐다고 공개했다. 화웨이는 "세계적으로 2019년은 대규모로 5G가 건설되는 해가 될 것"이라며 "화웨이로서는 성장을 위한 전례 없는 사업 기회를 맞이했다"고 밝혔다.
jjack3@fnnews.com 조창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