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주문진항 연근해 어선합동 안전점검한다

      2019.04.24 08:53   수정 : 2019.04.24 08:53기사원문
【강릉=서정욱 기자】강릉시는 오는 25일 봄철 어선 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지도・점검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합동 점검은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행정안전부, 강원도, 강릉시, 수협, 해양경찰, KST 등 10여명의 합동 점검팀을 구성, 주문진항에서 연근해 어선 10여척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매년 잦은 안개, 출어선 증가 등으로 사고 위험성이 높아지는 봄철에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위치 발신 장치 정상작동 여부, 비상시 통신수단 확보 여부,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비치 여부, 배전반 등 전기안전 설비, 낚시어선 승객명부 비치 여부 등 어선안전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어선 합동 안전점검 실시와 함께 어선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어업인 지도와 홍보로 어선 사고 최소화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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