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살된 세계 3대 춘천 마임축제...13개국 참가

      2019.04.25 06:29   수정 : 2019.04.25 09:48기사원문
【춘천=서정욱 기자】‘2019 춘천마임축제’가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2일까지 7일간 춘천시 송암 스포츠타운, 중앙로, (구)캠프페이지, KT&G 상상마당에서 펼쳐진다.

25일 행사 주관사인 (사)춘천마임축제에 따르면 올해 참가 규모는 13개국, 51개팀, 500여명이며 관객은 12만명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 2015년부터 수변공원에서 펼쳐졌던 마임축제 인기 행사 중 하나‘불의 도시 도깨비 난장’이 올해는 송암 스포츠타운에서 열린다.



국내 단체만 참여했던 파이어 퍼포먼스에 올해 프랑스를 대표하는‘제이 파이어 캣’등 국내·외 10개 단체가 참가한다.


올해는 30주년을 기념해 시민과 전문가가 공동으로 제작한‘건배 - Viva La Vida’공연이 펼쳐진다.

춘천시 관계자는“축제장 안전관리 매뉴얼을 작성하는 등 별도의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 축제장을 찾는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콘텐츠 특성화 사업으로 선정된 춘천마임축제 무료상설축제‘물위의 火루밤, 물火일체’가 24일부터 10월까지(7월 제외)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오후 7시부터 밤 10시까지 춘천 캠프페이지 플라타너스 길에서 펼쳐질 계획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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