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인수합병 무산...실망감 반영
2019.04.26 08:27
수정 : 2019.04.26 08:27기사원문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50% 내린 7434.13으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도 0.25% 떨어진 1만2282.60으로 마감했다.
이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영국 유통업계와 독일 은행권의 대형 인수합병이 무산되면서 실망감이 반영됐다. 영국 공정경쟁당국은 영국 슈퍼마켓 세인스버리가 월마트 계열 아스다를 인수하려는 계획에 제동을 걸었다. 독일에서는 도이체방크와 코메르츠방크가 인수합병 협상 중단을 선언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