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중공업, 부산 80조원대 구리 매장 추정...지하자원 채굴장비 부각↑

      2019.04.26 09:18   수정 : 2019.04.26 09:18기사원문
부산 금련산에 구리가 대규모 매장돼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산중공업 등 관련 상장기업의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26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수산중공업은 전일 대비 7.65% 오른 1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부산국제관광개발에 따르면 부산 수영구 금련산 81광구(전체면적 80만평)에 수십조원 규모의 구리가 매장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국제관광개발 측은 표본조사를 통해 구리 매장량이 3600t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에 건설기계 제조업체 수산중공업이 지하자원 채굴장비를 보유하고 있어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의 주요 제품은 유공압기계사업부문의 유압브레이커와 유압드릴, 크레인사업부문의 트럭크레인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