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드론, 5G 타고 '고공비행'..SKT와 협업
2019.05.16 10:03
수정 : 2019.05.16 10:03기사원문
'T 라이브 캐스터'는 건설현장, 소방현장 등에 드론을 투입해 원격으로 실시간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관제 시스템이다.
한빛드론은 DJI의 산업용 드론 'Matrice 210' 및 'Mavic 2 Enterprise' 등을 활용해 사업을 전개하고 고객 수요에 맞춰 자체 개발한 국산 기체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달 중 최종 비행 테스트와 솔루션 구축을 마치고 내달부터 본격 현장에 투입한다. 이미 지난 4월 충남 태안과 독일 바우마를 원격으로 연결하는 중계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편 한빛드론은 항공 촬영용 및 산업용, 전문가용 드론을 유통하는 기업으로 2006년 3월 한빛소프트의 100% 자회사인 래드티스튜디오로 출범해 2015년 8월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세계 1위 드론기업 DJI가 개발한 농업용 드론 'MG-1P'의 전국 총판권도 최근 확보했으며 4월말 47개이던 전국 대리점을 올해 말까지 100개로 늘릴 계획이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