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한국당, 국회 들어와라…정상화 늦춰지면 피해는 국민 몫"

      2019.05.18 16:45   수정 : 2019.05.18 16:45기사원문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 구두논평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자유한국당을 향해 "더 이상 밖에서 돌게 아니라 할 말이 있으면 떳떳하게 국회로 들어와서 말하라"고 촉구했다.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국회 정상화가 늦춰질수록 피해는 국민의 몫으로 돌아온다"며 이렇게 말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이어 "재난·재해 지역과 경제위기 지역의 피해가 가중되고 있기에 시급하게 추가경정예산(추경)과 소방법 개정안 등의 민생법안을 국회가 빨리 통과시키는 것이 국민께 해야 할 최소한의 도리"라고 강조했다.



선거제·사법제도 개편안 패스트트랙 지정 이후 정국은 꽁꽁 얼어붙으면서 국회 공전은 거듭되고 있다.


민주당은 추경의 이달 내 처리에 총력대응하기로 했지만 한국당은 패스트트랙 철회 및 민주당의 사과를 요구하면서 장외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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