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선 식사지구까지 연장하라"…21일 주민집회

      2019.05.20 17:15   수정 : 2019.05.20 17:15기사원문
지하철 고양선 노선계획도. /제공=국토교통부 © 뉴스1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고양 창릉지구에 3기 신도시 입지가 확정된 가운데 광역교통망 대책으로 제시된 고양시청역~세절역 구간에 신설되는 지하철 고양선(가칭)을 고양시 식사동까지 연장해 달라는 주민들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 뉴스1 5월 10일 보도)

‘고양도시철도 식사풍동 추진연합회’(이하 연합회)는 오는 21일 오전 고양시청 앞에서 ‘고양선 식사역 유치 촉구’를 내용으로 한 주민 집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연합회는 최근 정부의 3기 신도시 지정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창릉 신도시 개발 및 고양선 발표는 고양시 발전을 위한 관내 균형개발을 실현하며, 교통과 자족시설이라는 두 핵심을 해결해 줄 절호의 기회”라고 밝힌 바 있다.



연합회는 그러나 “고양선 노선이 고양시청에서 멈춘 것에 대해서는 유감”이라며 “(식사동까지) 추가 노선연장에 대해 즉각적인 후속 협의로 고양선을 식사역까지 포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이날 고양시청 앞 집회에는 연합회와 풍동·식사동 아파트 입주자회의, 위시티 입주자대표연합회 등 주민들은 물론 해당 지역구 정당 관계자 및 시·도의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