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지스마트 MOU
2019.05.21 18:06
수정 : 2019.05.21 18:06기사원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이번 MOU를 통해 전국 주요 대형 건물의 상권 분석, 소비유동인구 등 다양한 컨설팅 전략을 수립한다. 지스마트는 이를 토대로 고객에게 신기술 투명전광유리 '지글라스'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글라스는 지스마트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LED 유리다. 유리의 투명성을 100% 유지하면서도 풀 컬러 동영상 구현이 가능한 IT 건축자재다. 서울의 랜드마크인 서울 삼성동 코엑스 동관에 대규모로 설치됐고 2018 평창올림픽에도 대규모로 공급됐다. 건물 외벽 유리에 미디어파사드로 설치되는 것은 물론 커튼월, 핸드레일, 엘리베이터,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은 소재로 이용되고 있다. 기업의 사옥 리모델링 및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지역경제화를 추진 중인 지자체들과의 향후 협업이 기대되고 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한국지사 김성순 선임 전무는 "지스마트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소프트웨어 뿐 아니라 하드웨어 측면에서도 상업용 부동산의 가치를 올릴 수 있는 솔루션을 갖게 됐다"며 "다양한 부동산 솔루션 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상업용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외 클라이언트들에게 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