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안전체험관 '현대자동차 키즈오토파크 울산' 개관

      2019.06.10 13:19   수정 : 2019.06.10 13:19기사원문

현대차가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교통안전체험관을 울산에 열었다.

현대차는 10일 울산광역시 북구 강동관광지구 키즈오토파크에서 '현대차 키즈오토파크 울산' 개관식을 진행했다. 국내 최대 규모인 약 7378㎡ 부지에 다양한 교육 시설과 각종 부대시설 등을 갖춰 연간 1만여 명의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시설이다.



울산광역시는 부지를 제공하고, 현대차는 시설 건립 및 운영, 사단법인 한국생활안전연합은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실질운영을 맡아 지자체, 기업, 공익법인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공익사업이다.

현대차 키즈오토파크 울산은 안전벨트 체험교육, 보행 교육, 이면도로 차량 하차 후 사각지대 교육, 신규 개발된 코나 미니 전동차를 활용한 주행체험 교육 등 다양한 체험형 교육시설로 구성됐다. 기존 3차원(3D) 입체영상 교육도 새로운 컨텐츠를 개발해 오는 하반기 중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이들이 실생활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교통안전 수칙을 교육한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2009년 서울시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내에 어린이 교통안전체험관 키즈오토파크를 열고 지난달까지 약 10년간 누적 14만20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014년에는 중국 염성에 키즈오토파크를 열어 연간 약 3만5000명의 어린이들에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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