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거주 다뉴브강 부부 희생자 빈소 마련
2019.06.10 18:08
수정 : 2019.06.10 18:08기사원문
지난달 29일 사고가 발생한 이후 11일 만에 국내로 돌아온 첫 유해다.
다만 안양시청에서 지원 나온 공무원 4~5명이 조문객들을 안내하고 있었으며, 이날 오후 4시 50분께 최대호 시장을 비롯해 시청 국장급 간부와 김선화 안양시의회 의장이 조문을 마치고 돌아 갓다.
앞서 숨진 부부의 유해는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송환됐다. 유가족들이 현지에서 화장 절차를 마친 뒤 유골함을 갖고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부부의 발인은 오는 12일로 알려지고 있다.
고인이 된 55년생인 남편 A씨와 61년생인 부인 B씨는 지난달 29일 밤 헝가리 현지에서 사고가 발생한 이후 실종됐다가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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