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상생협력 사업으로 추진
2019.06.18 17:15
수정 : 2019.06.18 17:15기사원문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한국동서발전은 18일 중소기업 10개사와 함께 4차 산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컨설팅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앞서 두 기관은 스마트공장 지원을 위해 6억원의 동반성장 기금을 공동으로 마련했다. 산업단지 내 발전사 협력 중소기업 중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기대효과가 큰 10개사를 선정했다.
산단공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10개 기업에 6억원을 지원해, 산업단지 중소기업의 제조혁신으로 업무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힘쓰고 있다.
산단공 황규연 이사장은 “발전 공기업과 협력해 산단 내 중소기업과 발전사 협력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확산 사업을 공공기관이 모범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동반성장 및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경쟁력 제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