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폼, 미래에셋대우와 PG업 플랫폼 진출

      2019.07.01 15:39   수정 : 2019.07.01 15:39기사원문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 크립톤은 자사 아이엠폼(IMFORM)이 미래에셋대우와 파트너십을 맺고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업)에 진출했다.

1일 아이엠폼에 따르면 앞으로 미래에셋대우는 아이엠폼과 손을 잡고 중국 위챗페이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국내 금융투자회사가 PG업을 겸업할 수 없었지만 지난해 말 규정이 개정되면서 미래에셋대우의 사업 참여가 가능해졌다.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이 위챗페이를 통해 결제하면 탠센트를 통해 환전돼 국내 가맹점에 대금이 지급되는 시스템이다.
가맹점 결제 수수료를 1.5%로 제공해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줄였다. 아이엠폼은 위챗페이 연동 페이지 등 프론트 사업을 전담한다.


김택원 아이엠폼 대표는 “카카오페이와 네이버 등이 국내 O2O 지급결제시장에 진출해 점유율을 확대해나가고 있다”며 “아이엠폼 역시 미래에셋대우와 함께 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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