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두 동해해경청장, 北목선 후속대책 해상경비 점검
2019.07.06 12:07
수정 : 2019.07.06 12:07기사원문
이번 점검은 최근 북한 목선이 해경은 물론 해군과 육군의 감시망을 뚫고 삼척항으로 입항한 사건에 따른 해상경비 후속대책 마련을 위해 실시됐다.
동해해경청은 브이패스(V-PASS) 등 위치미표출 선박 진입 시 검문검색 강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레이다 기지를 시작으로 동해안 유관기관 작전요소를 직접 방문해 상호정보를 교환하고 협업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윤 청장은 "북한 어선 삼척항 입항 관련 동해안 전반의 해상경비 실태를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다시는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후속 세부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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