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모스크바 인근 발전소 화재... 7명 이상 부상
2019.07.11 20:06
수정 : 2019.07.11 20:06기사원문
11일(현지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미티쉬 지역의 세베르나야 화력발전소에서 오전 11시 20분경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와 소방관들이 대거 현장으로 출동했다.
이번 사고는 내부 폭발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러시아 소방 당국 관계자는 "발전소로 가스를 보내는 관에서 불이난 것으로 추정돼 발전소를 폐쇄하고 가스관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가 취해지고 있다"며 "이번 사고로 7명이 1~2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중"이라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