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 ‘소공인’ 위한 마케팅 자문서비스

      2019.07.15 14:33   수정 : 2019.07.15 14:33기사원문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법률, 마케팅 등을 자문해주는 ‘전문 코디네이팅 서비스’를 활용할 소공인을 모집한다.

15일 SBA에 따르면 전문 코디네이팅 서비스는 서울시 5대 특화업종 소공인에게 법률, 마케팅, 판로개척 상담을 제공한다. 모집대상은 △의류봉제, △수제화, △인쇄, △기계/금속, △주얼리 업종 소공인 및 관련 단체다.



소공인 해당 여부는 중소기업확인서 기준 근로자수 10인 미만이다. 사업자등록증상 업태에 제조업종이 포함됐는지 확인해야 한다. 지역소공인특화지원센터 추천 필요 시 해당업종 센터 연락처에 문의해 센터장 명의 추천공문을 받으면 된다.


신청방법은 광역소공인특화지원센터 홈페이지 사업공고 내 게시글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연중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예산 소진 시 마감될 예정이다. 업체 당 최대 3회까지 활용 가능하며 회당 4시간 자문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서울산업진흥원 문구선 산업거점본부장은 “도시형 소공인들 애로해소를 위해 전문 코디네이터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SBA 광역소공인특화지원센터운영팀은 전문 코디네이팅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업종별로 전문적인 자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코디네이터를 모집해 최종 4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코디네이터는 △업종별 기술·기획, △유통·마케팅, △세무·노무·산업안전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코디네이터 명단은 광역소공인특화지원센터 홈페이지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확인 할 수 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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