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스케어 신약 케이캡정, 상반기 80억 처방

      2019.07.22 16:27   수정 : 2019.07.22 16:27기사원문

한국콜마 계열사 CJ헬스케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이 상반기 처방액 80억원을 넘어섰다.

22일 CJ헬스케어에 따르면 출시 4개월째인 지난 6월까지 원외처방데이터 기준(유비스트) 케이캡정 누적 처방액은 80억원을 돌파했다. 월 평균 약 20억원씩 처방됐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케이캡정은 올해 3월 출시 한달만에 15억3000만원 처방액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블록버스터 신약 가능성을 보였다”고 말했다.

케이캡정은 ‘Korea P-CAB’이라는 의미다. P-CAB(Potassium Competitive Acid Blocker;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차단제)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이다.

케이캡정은 미란성,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적응증을 보유했다. 최근 위궤양 임상을 마무리 짓고 적응증 추가 절차를 밟고 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요법 등 다른 적응증 임상도 진행 중이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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