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전기차 충전소’ 진출
2019.07.23 17:39
수정 : 2019.07.23 17:39기사원문
서울, 경기, 인천, 대전, 부산, 울산 등의 직영주유소에 설치할 충전기는 100kw급 10대, 50kw급 6대로 100kw급 급속 충전기는 30분에 전기차 배터리의 50kw를 충전할 수 있다. 이는 약 250km를 주행할 수 있는 용량으로 서울에서 대구 인근까지 이동 가능하다.
50kw급 급속 충전기는 30분에 22.5kw를 충전할 수 있으며, 약 125km를 주행할 수 있어 서울에서 세종시까지 이동할 수 있다.
SK네트웍스는 향후 전기차 충전기를 추가해 올해 전국 주요 거점 30개소에 총 50여기의 급속 충전기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또, 세계 최초 전기차 전용 충전 공간으로 국내 최대 용량의 초고속 충전기(350kw) 8대를 개발·설치할 계획이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