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노트10 '청소년교육' 돕는 사회공헌 앱 기본탑재

      2019.08.08 06:00   수정 : 2019.08.08 06:00기사원문
삼성전자는 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부르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19에서 갤럭시노트10을 공개했다. 사진은 갤럭시노트10 제품 모습.(삼성전자 제공).2019.8.7/뉴스1 © News1 강은성 기자

(뉴욕(미국)=뉴스1) 강은성 기자 = 삼성전자는 국제연합(UN) 산하기구인 'UN개발계획'(UNDP)과 협력해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

삼성전자는 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부르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을 공개하고, 기본탑재 애플리케이션(앱) 중 하나로 '삼성 글로벌 골'(Samsung Global Goals)을 소개했다.



이 앱은 UNDP에서 추진하고 있는 17개의 '지속가능개발목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이용자가 직접 앱을 통해 UNDP에 기부를 할 수 있으며, 직접 기부하지 않더라도 앱 내 배너광고 등을 확인하면 광고 수익이 UNDP로 기부된다. 아울러 이용자가 기부금의 용처를 직접 설정해 특정 목표에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유엔개발계획은 불평등·기후·환경 저하·교육 등 전지구적으로 당면한 17개의 문제를 정의하고, 이를 2030년까지 해결하기 위해 여러 세계적인 리더들과 협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유엔개발계획과 협력해 갤럭시 사용자들이 '지속가능개발목표'에 대해 인지하고, 이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글로벌골 앱은 갤럭시노트10에 기본 탑재되며, 갤럭시S10 등 일부 갤럭시 스마트폰에서는 8월23일부터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와 유엔개발계획은 '갤럭시 노트10' 스페셜 에디션 스마트폰 케이스와 무선 충전기를 출시하며, 해당 액세서리 수익금의 일부를 유엔개발계획의 '글로벌 목표' 프로그램에 지원할 계획이다.
스페셜 액세서리는 8월말 한국과 미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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