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맞아, 홈쇼핑 '홈 뷰티' 기기 렌탈 인기
2019.08.13 09:05
수정 : 2019.08.13 09:05기사원문
최근 집에서 피부 관리를 하는 '홈 뷰티' 트렌드가 확산되어 관련 시장이 약 5000억원 규모로 성장하면서 홈쇼핑에서도 셀프 뷰티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13일 K쇼핑에 따르면 최근 홈쇼핑 업계에서는 렌탈 방식으로 미용 기기를 판매하고 있는데, 특히 휴가철 뜨거운 햇빛에 장시간 노출된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효과적인 미용 기기인 LED 마스크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K쇼핑은 최근 입소문을 타고 있는 '셀리턴 LED 마스크'를 렌탈 상품으로 내놓았다.
미세전류를 이용한 갈바닉 기기 등의 판매량도 증가하고 있다. K쇼핑에서 판매하는 '성유리 풀페이스 코어텐션 마스크팩' 세트 또한 미세전류를 사용해 얼굴 전체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제품으로 K쇼핑 첫 론칭 방송에서 목표 매출의 120% 이상을 달성했다. 이 외에도 콜라겐 성분이 함유된 '메디앤서 콜라겐 리프팅업 밴드' 등 V라인 형태의 밴드로 리프팅 효과를 제공하는 제품 또한 인기를 끌고 있다.
K쇼핑에서 이달 중 평일 오전 7시부터 오전 11시 내에 모바일로 방송상품을 결제한 고객에게 결제 금액의 8%를 적립금으로 지급하며, 매주 수요일 밤 11시부터 목요일 새벽 1시까지 모바일 전용 8000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