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표, 대변인·비서실장 교체

      2019.08.14 11:27   수정 : 2019.08.14 11:27기사원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4일 대변인과 대표 비서실장 등 주요 당직자를 교체했다.

대변인은 기존 2인에서 4인 체제로 개편 확대하고 수석 대변인에 재선의 김명연(경기 안산 단원갑) 의원을 임명했다.

초선의 김성원(경기 동두천·연천) 의원, 이창수 충남도당위원장 등도 새롭게 합류했다.



대변인 가운데 민경욱 의원은 교체, 전희경 의원은 유임됐다.

당 대표 비서실장은 재선의 이헌승(부산 진구을) 의원에서 재선의 김도읍(부산 북구·강서을) 의원으로 교체했다.

김도읍 의원은 서울지검 및 부산지검을 거친 검사 출신이다.


이번 당직자 교체는 최근 지지율 하락 등의 영향과 '친박·영남권' 중심 편향 인사 논란을 탈피해 당 분위기를 새롭게 바꾸기 위한 일환으로 알려졌다.

cerju@fnnews.com 심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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