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학교 등 담장 허물고, 나무 심는데 357억 투입 계획

      2019.08.20 17:37   수정 : 2019.08.20 17:37기사원문
【춘천=서정욱 기자】 춘천시는 내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담장허물기사업 추진에 총 357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20일 춘천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학교와 공공기관, 공공건물 30개소에 대한 공공부문 담장철거 및 나무심기에 총사업비 60억원( 2억원/개소당 )을 투입해 11만주 ( 개소당 300㎡ 기준 )를 식재할 계획이다.

또 주택, 소규모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600개소 등 민간부문 담장철거 및 나무심기에 30억원을 투입해 6만 주 ( 개소당 평균담장 8m기준, 100주 )를 식재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약사동 및 소양로 도시재정비구역 4 곳과, 교동, 조운동, 약사동, 근화동 등 4 곳의 도시재생뉴딜사업 구역의 실시설계 시 도로, 공원, 주차장 등 기반시설과 자투리땅에도 시설물과 구조물 담장 설치를 지양하고, 자연친화적인 생울타리 담장과 수목을 식재를 위해 1개 사업구역당 평균 33.4억원, 총사업비 267억 원을 투입해 50만 주를 식재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춘천시 관계자는 ‘오는 9월 중 전문가의 의견 수렴과 도시숲협의체 자문위원회를 운영, 담장허물기 및 수목선정, 식재 및 관리요령 등 매뉴얼과 담장용 생울타리 디자인을 개발 보급하겠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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