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 김해신공항 검증 계획 설명회 열어

      2019.08.21 18:22   수정 : 2019.08.21 18:22기사원문

김해신공항의 동남권 관문공항 타당성 검증을 맡은 국무총리실이 21일 관련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비공개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총리실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부산·울산·경남 지자체를 대상으로 오후 2시, 대구·경북 지자체는 오후 4시에 각각 설명회를 열어 검증단 구성계획과 검증 방향에 관해 설명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지난 6월 부·울·경 단체장이 총리실에 재검증을 공식적으로 요청한 이후 처음 열렸다.



부산시에서는 유재수 경제부시장을 대표로 담당 부서 관계자 3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총리실은 중립과 객관적 검증을 원칙으로 삼고. 검증위원회 구성 방향 순으로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회는 4개 분과, 20여 명 안팎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이렇게 구성된 위원회는 향후 검증 방법과 기한을 정하는 등 구체적인 검증 계획을 짤 방침이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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