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안전·편의성 강화한 '더 뉴 봉고Ⅲ' 출시
2019.09.06 08:55
수정 : 2019.09.06 08:5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기아차가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더 뉴 봉고Ⅲ'를 6일 출시했다.
상품성 개선 모델로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 경고 등 안전사양을 '드라이브 와이즈'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객 선호도가 높은 운전석 통풍시트, 풀오토 에어컨, 크루즈 컨트롤, 룸미러 고속도로 하이패스 시스템 기능이 포함된 '자동요금징수시스템(ETCS)' 등을 새롭게 적용했다.
기아차는 더 뉴 봉고Ⅲ에 요소수 시스템을 적용해 배출가스에 대한 환경규제인 '강화된 유로6' 기준을 충족시켰다. 복합연비는 기존 대비 약 3.1% 향상된 L당 9.9㎞이다. 가격은 1529만~2194만원이다. 기아차는 더 뉴 봉고Ⅲ 구매 고객을 위해 '굿스타트 구매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6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중고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으로 최장 5년 중고차 잔가를 보장하는 등 고객들의 구매 부담을 낮출 예정이다. 이달내에 더 뉴 봉고Ⅲ 특장차도 출시한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