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상승 마감…상하이지수 0.25%↑
2019.09.18 16:31
수정 : 2019.09.18 16:31기사원문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31% 상승한 9753.31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08% 오른 1679.31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0.2% 오른 2984.08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는 등락을 반복하다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승세는 사우디 정부 측 발표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진정국면으로 접어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앞서 17일(현지시간) 사우디 정부는 드론 공격을 받아 타격을 입은 석유 생산량을 절반 이상 회복했으며 이달 말까지 복구를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사우디의 피해 복구가 예상보다 빨라지면서 폭등했던 국제유가가 진정 국면으로 돌아섰다.
시장에서는 최근 강세를 나타냈던 유류, 천연가스 등이 약세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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