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日 북핵 수석 대표들, 24일 뉴욕에서 비공식 협의

      2019.09.22 16:38   수정 : 2019.09.22 16:3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과 미국, 일본의 북핵 협상 수석 대표들이 유엔 총회 일반 토의 일정에 맞춰 24일(현지시간)에 미국 뉴욕에서 비공식 협의를 진행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일본 후지TV 계열 후지뉴스네트워크(FNN)는 22일 미국과 일본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이도훈 한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다키자키 시게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3국 북핵 협상 수석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지난달 22일 한국 정부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 이후 처음이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뉴욕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만날 계획이며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5일에 트럼프 대통령과 회동한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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