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생활폐기물 연료화 전처리시설 준공

      2019.09.24 11:21   수정 : 2019.09.24 11:21기사원문
【삼척=서정욱 기자】삼척시는 생활폐기물 연료화 전처리시설 설치가 완료, 9월부터 정상운영에 나선다 고 24일 밝혔다.

24일 삼척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환경부의 “생활폐기물 직매립 제로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 시설은 지난 2016년 3월 ㈜삼표 시멘트와 삼척시가 ‘폐기물 자원순환 실현을 위한 상생협력 MOU’를 체결, (주)삼표 시멘트에서 기계설비 설치에 약 20억원을 투자하였다.



현재 삼척시에서 하루에 발생되는 폐기물은 종량제 봉투 등 생활폐기물 약 71톤, 대형 및 다량폐기물 16톤이 발생되어 전량 매립에 의존하고 있고, 음식물쓰레기는 연간 5300톤이 민간업체에 위탁 처리되고 있는 실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에 준공된 생활폐기물 연료화 전처리시설은 일반가정에서 배출하는 생활폐기물 중 가연성폐기물을 선별, 파쇄하여 연료화하는 시설인 만큼, 각 가정에서는 생활폐기물 배출시 재활용품, 음식물쓰레기, 폐건전지 등은 철저히 분리하여 배출해 줄 것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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