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광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 연임.. 경영능력 높이 평가돼
2019.10.10 14:56
수정 : 2019.10.10 14: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가 현 장광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의 경영 능력을 높이사 연임을 결정했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울산시가 출연한 7개 산하 기관중 경영평가 1위를 차지한 곳이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10일 장광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에 임명장을 수여하고 울산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데 이바지해 줄 것을 부탁했다.
장광수 원장은 2016년 12월 개원한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초대 원장으로 부임했다.
지난 3년간 ‘ICT 융합산업 선도도시 울산’ 이라는 비전을 갖고 ICT융합 Industry4.0s 기반조성사업, 3D프린팅 벤처집적지식산업센터 건립 등 4차산업혁명 기반 인프라 구축에 노력해왔다.
또 조선해양SW융합클러스터, 유틸리티성자원공유지원사업 등 주력산업의 ICT융합 추진, 3D프린팅.로봇.드론 등 신산업 육성, 콘텐츠코리아랩 및 VR.AR제작지원센터 구축 등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을 통해 총사업비 1741억원, 23개 사업을 유치했다.
여기에다 개원 후 3년 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U포럼 등 산학연관의 개방형 협력체계를 통해 울산의 4차 산업혁명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왔다.
특히 경영혁신위원회 및 노사협의회 운영 등 경영혁신으로 2019년에는 울산시 산하 7개 출자.출연기관 중 경영평가 1위를 달성했다.
장광수 원장은 “국내외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스마트자율운항선박개발, 스마트산단구축 등 주력산업의 고도화와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통신 등 스마트제조서비스 신산업의 육성으로 청장년 일자리 창출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ICT전문기관으로 우뚝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 원장의 임기는 2020년 10월 10일까지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