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대체로 맑음…낮 최고 26도 '큰 일교차 주의'
2019.10.11 06:01
수정 : 2019.10.11 06:01기사원문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6~17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23~26도로 평년보다 약간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북부와 서부 해상에서 1.5~3.0m, 나머지 해상에서는 2.0~3.0m로 비교적 높게 일겠다.
제19호 태풍 '하기비스'가 일본 열도에 도착하는 12일은 제주도에도 북동풍이 유입돼 지역에 따라 산발적인 빗방울이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산지에 5㎜ 내외로 많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아침은 대기가 냉각되면서 기온이 떨어지고, 낮에는 기온이 올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woo1223@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