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스마트폰·중고폰 판매 올해 2배이상 급증
2019.10.16 09:12
수정 : 2019.10.16 09:12기사원문
가성비와 편리함을 이유로 이커머스에서 스마트폰이나 중고폰을 구매하는 이들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티몬은 가전·디지털기기의 모바일 구매가 급증하는 가운데 특히 올해 자급제폰과 중고폰 등 스마트폰을 모바일로 구매하는 사람들이 2배 이상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디지털 기기에 대한 모바일쇼핑 열기는 특히 스마트폰 구매 현황 에서 찾아볼 수 있다.
티몬은 중고폰을 포함해 스마트폰을 모바일로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나는 이유로 통신사 약정 없이 구입해 사용할 수 있는 자급제폰 시장이 커지면서 경제성을 따져 휴대폰을 구매하는 고객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모바일 쇼핑의 경우 여러 매장을 발품 팔며 다녀야 하는 오프라인과 달리 한번에 가격을 한번에 비교할 수 있는 점도 인기를 끄는 이유 중 하나다. 더불어 직접 단말기를 구매하면 25% 가량의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어 점점 선호도가 커지고 있다.
티몬은 이같은 고객수요를 반영해 매일 밤 10시 '디지털타임'을 신설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고객들은 단가가 높은 디지털기기의 가격에 특히 민감할 수 밖에 없다. 티몬은 이 같은 수요에 맞춰 매일밤 10시에 인기 상품을 선별해 최저가 및 균일가로 판매하는 디지털타임 매장을 새롭게 신설했다"며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파격적인 혜택을 담아 전하는 국내 유일 타임커머스 채널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