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본고장 독일도 반했다.. 현대차 ‘코나’ 소형 SUV 1위
2019.10.17 18:31
수정 : 2019.10.17 18:31기사원문
17일 현대차에 따르면 코나는 독일의 유명 자동차 잡지 '아우토 빌트'가 실시한 소형 디젤 SUV 비교 평가에서 종합평가 1위에 올랐다.
코나가 획득한 점수는 750점 만점에 503점으로 2위 마쯔다 CX-3(481점), 3위 에코스포트(465점), 4위 더스터(456점) 등에 비해 20점이상 격차를 벌렸다.
아우토 빌트는 코나에 대해 "우수한 스타일링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실내공간, 파워트레인, 주행성능까지 차 전반에서 성숙함을 느낄 수 있는 모델"이라며 "다양한 기본장비 및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적용이 됐지만 조작이 간편하고 힘있는 엔진과 우수한 성능의 7단 듀얼클러치변속기(DCT)를 갖춘 차"라고 호평했다.
코나는 차체 부문에서 전석 공간, 다용도성, 품질감, 기능성에서 최고점수를 받았다. 또한 파워트레인 부문의 발진가속, 추월성능, 최고속도, 소음·진동·충격(NVH), 변속기, 항속거리에서 최고점을 획득했다. 주행 안락함 부문의 전후석 시트컴포트, 승차용이성, 조작용이성, 체감소음, 공조시스템 등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