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양 첨단혁신 밸리 구축.. 차세대 미래 선박 연구개발 선도
2019.10.21 14:01
수정 : 2019.10.21 18:23기사원문
울산시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세계적 조선 산업의 불황이 일부 해소딜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선박 수주 경쟁은 어느 때보다 더욱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 조선산업은 친환경·스마트·선박 중심으로 재편, 세계적 조선산업의 메카로서 확고부동한 지위 선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시는 울산 조선·해양산업 육성 발전을 위해 상생 가능한 전략적 정책 추진으로 조선·해양산업 생태계 구조의 개혁과 첨단 스마트·친환경 선박 산업을 동시 추진해 세계 최강 조선·해양산업 리더로 부상한다는 방침이다.
미래 조선산업 전략적 발전 단계별 이행안(로드맵)은 조선·해양 첨단혁신 밸리(Valley) 구축, 차세대 미래 선박 연구개발 선도, 연구개발(R&D) 혁신 첨단 테스트 기반(인프라) 구축, 조선·해양 콘텐츠 특화도시 구축, 조선·해양 협력 국제(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짜인다.
시는 2020년 3월 용역을 완료한 후 관련 세부실행계획을 본격적으로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시 추진 주요 조선·해양산업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Industry4.0s, 조선·해양 소프트웨어(SW) 융합클러스터,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전기 추진 스마트선박 건조 및 실증, 자율운항 스마트선박 시운전센터 건립, 5세대(5G) 기반 조선·해양 스마트통신 플랫폼 및 융합 서비스 개발 등이다.
울산시는 이와 관련해 이날 오후 2시 시청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박순철 혁신산업국장과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울산발전연구원, 현대중공업 등 15개 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조선 산업 전략적 발전 단계별 이행안(로드맵) 수립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