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아이폰11 출시 맞춰 단말 케어 특화 요금제 출시

      2019.10.23 12:03   수정 : 2019.10.23 12:0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는 단말기 케어에 특화된 신규 LTE 요금제와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아이폰11·11 프로·11 프로맥스 등 애플의 프리미엄 4G 폰이 출시를 앞두고 있어 이번 요금제와 프로모션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신규 LTE 요금제는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105와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88이다.

각각 월 10만5000원(VAT포함), 8만8000원(VAT포함)에 완전 무제한 데이터, U+모바일tv 무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105 요금제와 88 요금제 프로모션의 가장 큰 특징은 단말기 케어를 위한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포함한다는 점이다. 단말기 분실·파손 보험료 할인과 아이폰11 시리즈 전용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을 서비스한다.
105 요금제의 경우 태블릿·스마트워치 등 세컨드 디바이스 보험 할인도 유용하다.

고객들은 이를 통해 단말기 파손 보험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기기 분실까지 적용되는 각종 보험 서비스도 월 300원~49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쓸 수 있다. 105 요금제 가입자들은 아이패드·애플워치 등 세컨드 디바이스 보험도 무상으로 제공받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요금제와 프로모션이 단말 케어 서비스 가입률이 높은 아이폰 마니아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

105와 88 요금제는 단말 케어 외에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105 요금제 가입자들은 지니뮤직, 영화월정액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연말까지 해외로밍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를 반값에 쓸 수 있다.
88 요금제에서는 나눠쓰기 데이터 40GB 내에서 가족간 주고받기 무제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컨드 디바이스 무상 월정액은 두 요금제 모두 2회선까지 가능하다.


이상헌 LG유플러스 상품기획/전략담당 상무는 "국내 최초 데이터 완전 무제한으로 LTE 시장을 선도해 온 만큼 지속적으로 4G 고객들을 위한 차별적 요금제를 고민하고 있다"며 "아이폰 시리즈뿐만 아니라 각 단말이나 고객층의 특징을 고려한 요금 상품을 늘려 가입자들의 혜택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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