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영 의원, '정시확대 왜 필요한가?' 토론회 개최
2019.10.29 09:09
수정 : 2019.10.29 09:09기사원문
이번 토론회는 최근 불거진 학생부종합전형의 공정성 문제를 지적하고 정시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이현 우리교육연구소 소장과 이범 교육평론가(전 민주연구원 부원장)가 발제를 맡았다.
김해영 의원은 민주당 최고위원회와 2019년 교육부 국정감사에서 "공정이 시대의 과제다. 많은 국민들께서 '정시를 확대하는 것이 공정하다'고 말씀하시는 만큼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임을 강조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정시 확대로 어려운 가정환경에 있는 학생들이 불리하지 않도록 여러 가지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대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오늘 토론회를 통해 교육의 공정성을 회복할 수 있는 실천적 정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