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아이폰 전용 단말보험 '아이폰케어' 출시
2019.11.08 13:54
수정 : 2019.11.08 13:54기사원문
아이폰케어는 부분수리, 리퍼, 도난분실에 대한 자기부담금이 정액형으로 보상 전에 부담해야 하는 금액을 명확히 알 수 있다.
배터리 소모가 빨라지는 사용패턴을 고려해 슈퍼안심에서 최초 제공했던 배터리 교체 보상을 아이폰케어에서는 더욱 강화했다. 기존 25개월차부터 이용 가능했던 ‘배터리 교체의 기준을 13개월차로 줄였다.
분실, 파손과 동일하게 AS센터를 방문해 배터리 기능 저하 교체 확인서를 받아 보험금을 청구하면 보상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제조사에서 2년간 제공하는 카메라모듈, 진동모터, 스피커모듈 등에 대한 보증기간을 아이폰케어 가입 고객에게는 자체적으로 1년 연장해 3년간 아이폰 고객들이 안심하고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다.
KT AS센터를 방문하는 아이폰케어 가입자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KT AS센터에서는 고객이 자기부담금만 내고 아이폰 수리 및 리퍼를 바로 받을 수 있다. 애플공인 서비스센터에서 수리, 리퍼 이후 보험금을 청구해서 받아야 하는 불편을 없앴다. 또한 총 수리비의 20%까지 KT 멤버십포인트로 결제가 가능해 고객 부담을 줄였다. KT AS센터의 위치는 KT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주요 센터에서는 당일 액정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치용 KT 영업본부장 상무는 "이번에 출시하는 아이폰케어는 아이폰 사용자 입장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대폭 강화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KT는 고객 입장에서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