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2019.11.09 23:32
수정 : 2019.11.09 23:32기사원문
[남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경복대학교 간호학과는 2학년과 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나이팅게일 선서식과 메달수여식’을 거행했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허수빈(간호학과 4학년) 학생의 Mother Lamp 점화입장, 촛불의식, 나이팅게일 선서에 이어 양수 간호보건부총장 겸 간호대학장 격려사, 김경복 교학부총장 축사, 김인자 경기도간호사회 회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현숙 국군포천병원 간호부장 등 외빈, 학부모, 재학생이 참석했다.
2학년 재학 중인 예비간호사는 선서식에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과 전문 간호인으로서 책무와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졸업인증을 통과해 간호역량을 함양했다는 의미로 4학년생에게 메달이 수여됐다. 메달 수여식은 4년 간 간호교육과정을 마치고 예비간호사로 새 출발을 앞두고 나이팅게일 정신과 사명을 다짐하며 경복가족 및 간호사로서 자긍심을 마음 속 깊이 간직하고, 간호의 기본정신과 대학의 교육이념인 충효인경과 자강불식 정신을 실천할 것을 약속하는 행사다.
양수 간호보건부총장 겸 간호대학장은 격려사에서 “나이팅게일 정신을 되새겨 학교에서 학습한 내용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우리 간호대학의 우수한 역량을 보여주기 바란다”며 “앞으로 간호현장에서 일하면서 또 일생을 살아가면서 오늘 이 선서를 잊지 말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