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미세먼지 줄이기 토론회서 주민의견 듣는다

      2019.11.10 17:14   수정 : 2019.11.10 17:14기사원문
서울 강동구가 11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미세먼지 줄이기 토론회를 연다.

강동구은 이날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미세먼지 걱정 없는 공원·녹지 정책을 만들겠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청취하는 주민참여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강동구는 구 전체 면적의 44%가 녹지로 많은 공원과 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급변하는 도시 여건과 자연환경으로 인해 공원과 녹지의 지속가능한 관리방안과 현 세대와 미래세대의 모든 요구까지 충족할 수 있는 관리전략 구축이 절실해 졌다.


이에 따라 강동구는 서울시립대와 앞으로 10년간 강동구 공원 녹지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미래상을 만들기 위한 전략수립 연구용역을 하고 주민 중심의 공원녹지정책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토론회는 △강동구 공원·녹지 전략 주민의견 △도시녹화를 위한 주민참여 아이디어 △도시녹지 관리를 위한 주민참여 방안을 놓고 원탁자유토론을 한다.
토론회때 그동안의 용역 추진경과 보고, 암사역사공원 공동체 공원 사례도 발표한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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