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후배 둔기로 때린 50대 구속…피해자는 의식불명
2019.11.13 15:27
수정 : 2019.11.13 15:29기사원문
A씨는 지난 6일 오전 4시 24분께 전주시 덕진동의 한 원룸에서 지인 B(48)씨의 머리 등을 둔기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B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피해자와 고향 선후배 사이인 A씨는 술에 만취한 상태로 옆집에 사는 B씨를 찾아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술을 많이 마셔서 잘 기억나지 않는다"며 범행을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피의자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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