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병원 안까지 들어간 멧돼지 2마리…포획 중

      2019.11.14 21:06   수정 : 2019.11.14 21:06기사원문

대구 칠곡가톨릭병원에 멧돼지 2마리가 출몰해 포획 중이다.

14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25분께 대구시 북구 읍내동 칠곡가톨릭병원에 들어간 멧돼지 2마리가 밖으로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과정에서 병원의 출입문이 파손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수색 당국은 차량 3대와 인력 13명을 투입해 멧돼지 포획 작업을 진행 중이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팔거천을 중심으로 달아난 멧돼지를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멧돼지 #대구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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