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신형 연안구조정(S-122) 취역

      2019.11.27 16:34   수정 : 2019.11.27 16:34기사원문
【속초=서정욱 기자】속초해양경찰서(서장 이재현) 소속 신형 연안구조정(S-122) 이 고성군 거진항에서 27일 취역했다.

27일 속초해경에 따르면 이번에 취역한 신형 연안구조정(S-122) 은 지난 1척을 인수한 배수량 18.5톤, 알루미늄 선체에 길이 14.3m, 폭 4.3m이며, 750마력 디젤엔진 2대를 탑재하여 최대속력 35노트(시속 약 65km)로 2m 이상의 파고에서도 임무수행이 가능하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거진파출소 관내는 등록선박 514여척, 하루 평균 400여척이 출·입항, 수산시장, 낚싯배 등을 이용하는 관광객 방문이 많고 다양한 치안 및 안전수요가 존재하는 곳으로, 속초해경은 신형 연안구조정 도입 이후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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