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성모병원, 스마트 밀 서비스 실시
2019.12.03 09:34
수정 : 2019.12.03 09:3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은 병원 식사를 환자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스마트 밀 서비스(Smart Meal Service)'를 본격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환자의 영양상태를 고려해 임상영양사가 구성한 메뉴 중 환자가 직접 완성한 식단이 병실까지 배식되는 맞춤형 급식서비스다.
사용법도 간단하다.
김혜진 영양팀장은 "매끼 다양한 메뉴와 더불어 환자의 영양상태를 고려한 식사 구성"이라며 "병원식사는 주는 대로 먹어야 한다는 개념에서 벗어나 뷔페식처럼 골라먹을 수 있는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