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필리버스터'철회…여야3당, 예산·패트법안 상정 보류(상보)
2019.12.09 13:40
수정 : 2019.12.09 14:01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전형민 기자,이형진 기자 = 여야 3당 원내대표가 내년도 예산안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및 민식이법 등 민생법안을 처리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여야 3당 원내대표는 9일 오전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국회의장실에서 회동을 열었다.
다만 필리버스터를 최종적으로 철회할 지 여부는 의원총회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국당이 필리버스터를 철회하기로 하면서 민주당도 당초 이날 강행하기로 했던 예산안과 선거법 개정안, 패스트트랙 법안 본회의 상정을 보류하기로 했다.
심 원내대표는 또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해 여야 3당 예결위 간사가 곧 협의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