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발달장애인에 직업체험 기회 제공
2019.12.10 18:18
수정 : 2019.12.10 18:18기사원문
에어부산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부산광역시교육청이 협업해 설립한 '부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 직업 체험관 파트너사로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어부산 직업체험관은 발달장애 학생들이 캐빈 승무원의 직무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실속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발달장애 학생들은 이곳에서 캐빈 승무원의 서비스 직무를 역할극을 통해 배운다. 또 위급상황 시 비상탈출, 구명복 및 안전벨트 착용법, 심폐소생술 등 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도 함께 받는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발달장애 학생들에게 양질의 직무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직업체험관 교사 대상 정기 교육 및 시설 유지·보수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