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소열 “허위 사실 없는 정정당당한 선거 치르자"
2019.12.24 14:40
수정 : 2019.12.24 14:40기사원문
(서천=뉴스1) 이병렬 기자 = 내년 총선에서 충남 보령·서천지역에 출마하는 나소열(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24일 “자신이 보령으로 이사 갔다는 가짜뉴스를 누군가 조직적으로 퍼뜨리고 있다”고 밝혔다.
나 예비후보는 이날 서천 문예의전당서 기자회견을 갖고 “가족들과 함께 서천에 거주하고 있다.
이어 “서천군수 3선을 지내며, 정부 3대 대안 사업(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장항제련소 오염부지 정화사업 등이 서천을 되살릴 주춧돌이 되었다”며 “기업 및 공공기관 유치, 브라운필드 활용 대규모 국책사업의 기회가 열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 국회의원이 재선을 하는 동안 어떤 성과를 이뤘는지 의문”이라고 김태흠 의원을 겨낭한 뒤 “제가 가진 경륜과 국·도정 경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의 주요 사업들을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과 도지사를 선택해 일을 맡겼듯이 정당과 지역을 넘어 변화를 갈망하는 주민들은 자신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나 예비후보는 민선 3기부터 3선 서천군수를 지낸 뒤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자치분권 비서관,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