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전 한신 불펜 투수 도리스 영입
2020.01.25 15:56
수정 : 2020.01.25 15:56기사원문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불펜을 보강했다. 토론토는 최근 4년 동안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 마무리 투수로 활약한 라파엘 도리스(32)와 1년 계약을 맺었다고 일본 언론 ‘니칸 스포츠’가 25일 보도했다.
도리스의 연봉 등 자세한 계약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도리스는 2015년 트리플 A에서 7승 5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16을 남겼다. 오승환(삼성·2014~2015년 한신에서 활약)의 뒤를 이어 한신에 스카우트돼 13승 18패 96세이브 평균자책점 2.49를 기록. 2017년엔 37세이브를 올리기도 했다.
우투수 도리스는 2019년 5승 4패 19세이브 평균자책점 2.11을 기록한 후 지난 해 12월 자유계약선수로 풀려났다.
texan509@fnnews.com 성일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