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추정' 70대 남성 임대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
2020.01.26 20:57
수정 : 2020.01.26 20:5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설 연휴 셋째날인 26일 서울 노원구의 한 임대아파트 단지 화단에서 남성 노인이 숨진 채로 발견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이 아파트의 뒤쪽 화단에서 70대로 추정되는 노인이 떨어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시신을 인계했다.
경찰은 A씨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그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망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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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