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우한폐렴 사망자 100명 돌파... 확진자도 4000명 넘을 전망

      2020.01.28 10:28   수정 : 2020.01.28 10:3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중국 우한에서 발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으로 인한 중국 내 사망자가 28일 100명을 넘어섰다.

외신에 따르면 우한폐렴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보건당국은 이날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망자가 전일보다 24명 더 늘어 총 1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중국 내 전체 사망자 수는 106명으로 늘었다.

후베이성 이외 지역의 경우 베이징 1명, 상하이 1명, 허난성 1명, 하이난성 1명, 헤이룽장성 1명, 허베이성 1명 등이다.

후베이성 확진 환자는 이날 기준 2714명으로 하루 사이 1300명 가까이 늘었다.
이에 따라 중국 전체에서 확진자는 4000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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