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힐, 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피해 복구 성금 2.5억원 전달

      2020.02.03 08:58   수정 : 2020.02.03 08:58기사원문
메디힐 로고.© 뉴스1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메디힐이 중국 현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피해 회복을 위한 지원금 약 2억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에 따라 전 세계 정부·기업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메디힐은 중국 상하이 적십자사에 150만위안(약 2억56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해당 성금은 현지 의료 시설 및 인력을 지원하고 피해 확산 방지·극복을 위한 의료 물품 구매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메디힐은 구호 물품 조달이 어려운 현지 여건을 고려해 한국에서 구호 물품을 확보해 지원하는 등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조속히 안정될 수 있을 때까지 기업 차원에서 추가적인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메디힐 관계자는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신속하게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며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에 힘을 쏟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후에도 국제 사회의 인도적 지원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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